주말낙수
○…충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국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 첫 변론이 20일 청주지법에서 개최.
이번 재판은 소송을 낸 지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진행됐지만 10분만에 폐정. 재판부가 오는 27일 서울지법에서 열릴 조한선 전 문체부장관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블랙리스트 판결을 본 후 재판을 속개하겠다는 의중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음 재판 날짜는 9월 21일 오전 11시로 결정.
충북예술인 28명은 박근혜 정부에서 작성·실행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로 피해를 봤다며 지난 2월 소송 제기.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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