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비에도 청주 무심천 차량 고립 왜?
적은 비에도 청주 무심천 차량 고립 왜?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7.07.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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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낙수

○…적은 양의 비에도 청주 무심천에서 원인 불명의 수위 상승으로 차량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해 그 원인을 놓고 궁금증이 증폭.

지난 4일 오후 8시10분쯤 무심천 하상도로를 운행하던 차량 2대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돼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견인.

전날 내린 폭우로 통제됐던 무심천 하상도로의 차량통행이 이날 오후 3시50분부터 재개됐지만, 오후 8시쯤 무심천 수위가 0.66m에서 0.9m로 급상승한 게 차량 고립의 원인.

하지만 하상도로 차량통행 재개 후 내린 무심천 상류지역 비의 양은 20mm 안팎에 불과해 수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안됐고, 상류지역의 보나 저수지의 수문 개방 등 방류도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이 시간 무심천 수위상승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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