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현안사업 추진 `박차'
서산시 현안사업 추진 `박차'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07.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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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실적·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비행장 민항유치·국제여객선 취항 등 총력키로

서산시가 민선6기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간 거둔 성과를 정리하고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등 주요업무에 대한 방향 제시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2017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시장과 권혁문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주무팀장,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연구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농·축·수산 △교육·복지 △산업경제 △관광 △생태·환경 분야 등 각 분에서 고루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노동부를 통과해 행정자치부에서 심사 중인 서산고용노동지청이 서산지역에 신설되면 서산·당진·태안 등 충남 서북부권의 근로자들에 대한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 △지역특화 직업교육기관 유치 △미래형 시청사 건립 기반 구축 △지방채 Zero화 △자동차 특화 산업단지 조성 △복합터미널 입지 기반 구축, 도시개발사업 추진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가뭄 극복 대책 추진 △종합복지타운 설립 기반조성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대산 버스터미널 조성 △해미시장 현대화사업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운영 △2030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석유화학단지 지원 제도 마련 협력 대응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통팔달 교통체계 기반 구축으로 환황해권 국제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추진 △충청권 최초 국제여객선 취항 △동서간선도로(석림~잠홍) 개설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새로운 사업 발굴 및 대응방안을 마련해 각종 공모사업 참여와 외부재원확보 준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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