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는 늘리고 격차는 줄이자”
“일자리는 늘리고 격차는 줄이자”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06.28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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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노사, 4대 분야 혁신과제 달성 공동선언문 채택
▲ 서부발전은 지난 27일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유승재)과 4대 분야 혁신과제 달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하 서부발전)이 노사 공동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7일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유승재·이하 서부노조)과 4대 분야 혁신과제 달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에서 서부발전 노사는 신재생에너지 및 해외사업개발 투자 확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해 `일자리는 늘리고, 격차는 줄이는 고용확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노사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업무환경 개선 및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혁신을 통해 일·가족·생활의 균형을 추구하고 직무중심 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노사 공동 T/F도 구성,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도출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고 서부노조 유승재 위원장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혁신과제 달성을 위해 노동조합이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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