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오염물질 배출 차단 노력 등 호평
㈜한독(회장 김영진) 음성공장이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7 녹색기업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녹색기업 대상은 녹색기업 활성화를 위해 환경경영 추진실적이 우수한 녹색기업과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상이다.
한독 음성공장은 이번 시상에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노력 등 환경경영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한독 음성공장은 국제 수준의 cGMP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의약품 생산시설로 환경경영에 앞장서 왔다.
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오염 물질 감소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플라스타 생산공장에 약 12억 원을 투자해 축열식 소각로를 설치하면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대기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차단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한독 음성공장은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6회 연속 녹색기업(구 환경친화기업)에 지정됐고, 총 19년간 녹색기업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음성공장 총책인 여신구 전무는 “한독은 국민 건강은 물론 건강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독 음성공장 곳곳에서 환경경영이 실천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독은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해소하는 약인`케토톱'생산으로 유명하다.
/음성 박명식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