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합시다” 홍성군-서울시 악수
“상생합시다” 홍성군-서울시 악수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7.06.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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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과 서울특별시가 22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다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양 지역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등 4개 주요 사업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특별시와 충남도청 소재지로써 발전 잠재력이 대단히 높은 홍성군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로 도농 교류의 모범 사례를 구축하고 두 도시간의 상생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서울시와의 이번 우호교류협약을 교두보로 삼아 두 도시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의 다양한 상생교류 사업을 추진, 도모해 가자“고 화답했다.

두 지자체는 협약체결에 따라 협력사업은 물론 상호 우호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새롭게 발굴하는데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 군수는 만해 한용운 선사 선양사업을 위한 문화교류추진시 동참 및 서울시 학교급식 등에 군 친환경 농산물 공급확대를 건의하기도 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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