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녀' 100만 관객 돌파 … 흥행 순항
영화 `악녀' 100만 관객 돌파 … 흥행 순항
  • 노컷뉴스
  • 승인 2017.06.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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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작 공세 불구 눈길

김옥빈 주연의 액션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를 딛고 이뤄낸 결과여서 눈길을 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녀'는 이날 정오쯤 누적관객수 100만38명을 기록했다.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김옥빈)의 고군분투를 그린 `악녀'는 1인칭 시점을 활용한 색다른 액션 신 등을 내세워 꾸준한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배급사 뉴(NEW) 측은 “`악녀'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액션으로 동시기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세를 뚫고 관객들의 지지를 얻으며 흥행 순항 중”이라며 “특히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는데도 경쟁작 대비 높은 좌석점유율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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