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노인 일자리사업 성과 `굿'
영동군 노인 일자리사업 성과 `굿'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7.06.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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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투입 8개 사업단 운영 … 754명에 새 일자리
영동군이 노인회 영동군지회와 공동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지역 노인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군은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8개 사업단을 꾸리고 이 사업을 추진, 노인 754명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노인복지관이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별 실적을 보면 9988 행복지키미 307명, 행복보금자리 10명, 지역아동센터 돌봄이 40명, 공공시설 관리지키미 75명, 근린생활시설 관리지키미 232명, 주·정차질서 계도지키미 70명, 노인체육 건강강좌 20명 등이다.

행복보금자리 사업단은 독거노인, 노인세대 등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페인트칠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며 동료 노인의 편안한 삶을 돌보고 있다.

9988행복지키미 사업단은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을 방문해 안부를 챙기고 말벗이 돼주는 등 같은 세대의 어려움을 함께 해 취약계층 노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늘어가는 노인인구 추세에 맞춰 노인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주력하고 일자리 참여자와 사업 수혜자 모두 활기찬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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