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현장에 답이 있다”
청양군 “현장에 답이 있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7.06.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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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이동 군수실 운영

지역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
▲ 이석화 청양군수가 지난 20일 정산면 분회경로당에서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가 지난 20일 정산면 분회경로당에서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채널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

군은 정산 전통장이 열린 이날 거리가 먼 이유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정산면과 인근 3개면 주민들을 위해 이동 군수실을 열고 평소 군정에 관심이 많았던 지역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석화 군수는 최근 이슈화 된 가뭄 문제에 대한 대책 추진현황 등 주요 군정과 함께 지난 이동군수실에서 나온 11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관련 부서장과 함께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석에서 답변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의견은 다음 이동군수실 개최 시 별도로 정리해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기로 약속했다.

이석화 군수는 “행정의 주인은 주민이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이동군수실을 개최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견은 정책추진과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접수된 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현지 출장을 통해 처리 가능여부를 신속하게 통보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 설 계획이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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