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의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주말 극장가에서도 선전했다. 한국영화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녀'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관객수 38만 1116명을 기록해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관객수는 45만 8834명이 됐다.
어릴 적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김옥빈 분)의 이야기를 다룬 `악녀'는 장검, 단검, 도끼, 장총, 권총 등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김옥빈의 눈부신 액션씬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막강한 액션 여제의 탄생을 알리며 6월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영화 `악녀'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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