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선수촌 시대 9월 첫주 개막
진천선수촌 시대 9월 첫주 개막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7.05.28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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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시설공사 공정률 86%

오는 9월 국가대표 요람 충북 진천선수촌 시대가 열린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9월 첫 주에 진천선수촌 개촌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66년부터 운영돼온 태릉선수촌이 진천으로 모두 이전하게 된다.

진천선수촌은 지난 2009년 2월 1단계 공사에 들어가 2011년 8월 준공했다. 이후 수영, 육상, 배구, 일부 종목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해오고 있다. 2013년 2차 시설공사에 들어간 진천선수촌은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진천선수촌의 대지면적은 159만4870㎡다. 31만696㎡의 태릉선수촌보다 5배가량 넓어진 규모다.

수용인원도 450여명에서 115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수용 종목도 12개 종목에서 35개 종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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