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8개국 식당 카이스트에 차려졌다
세계 18개국 식당 카이스트에 차려졌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7.05.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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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음식축제서 외국인학생들 60여 종류 음식 소개

KAIST 캠퍼스에 프랑스와 캐나다 등 세계 18개국의 식당이 차려졌다.

KAIST 외국인학생회는 지난 26일 `2017 KAIST 국제음식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KAIST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며 한국인 학생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음식축제에는 KAIST를 비롯해 충남대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프랑스·캐나다·싱가포르·라틴아메리카·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에티오피아 등 18개국 외국인 학생들이 만든 60여 종류의 음식을 선보였다.

산자르 케림벡 KAIST 외국인 학생회장은 “이번 음식축제는 KAIST의 문화다양성을 가장 화려하고 다채롭게 보여주는 행사며 음식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교류가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KAIST에는 86개국에서 온 학사과정 198명, 석·박사 과정 364명, 교환학생 148명 등 총 710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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