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대학가 하숙집을 돌며 노트북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씨(48)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4시쯤 상당구의 한 대학가에 있는 하숙집에 들어가 노트북 3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청주를 비롯해 충주, 세종, 수원 등 전국 대학가 하숙집을 대상으로 15차례에 걸쳐 16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쳤다.

A씨는 경찰에서 “훔친 노트북은 중고로 팔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