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文정부 내각 충북출신 기용 한몫
이시종 지사, 文정부 내각 충북출신 기용 한몫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7.05.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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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중용 당부 전화도

○…이시종 충북지사가 새 정부 내각에 충북 출신 인사들이 기용되는데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노영민 전 국회의원이 확인.

노 전 의원은 25일 충북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이시종 지사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충북 출신이 새 정부에서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

이 지사는 이낙연 전남지사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자 직접 전화를 걸어 새 정부 내각에 충북 출신을 중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는 후문.

또 대선때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하면서 문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충북 출신의 노영민 전 의원, 홍재형 더불어민주당 선관위원장 등에게도 전화를 걸어 지역 인재 발탁에 협조를 요청했다는 것.

이 지사의 한 측근은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경제부총리 후보로 지명되자 이 지사가 자신의 일처럼 좋아했다”고 귀띔.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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