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서 중부권 첫 국제재즈축제 `팡파르'
청남대서 중부권 첫 국제재즈축제 `팡파르'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7.05.18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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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청주방송 `청남대재즈토닉 페스티벌 2017' 개최

국내외 차세대 아티스트 대거 참여 … 3일간 공연 풍성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중부권 최초로 국제 재즈축제가 열린다.

CJB청주방송은 19일부터 21일까지 청남대에서 국내 재즈 음악과 월드뮤직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청남대재즈토닉 페스티벌 2017'을 개최한다.

메인 무대인 `PRESIDENT STAGE'에서는 재즈 음악과 월드뮤직이 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또한 서브무대인 `TONIC STAGE'에서는 시민참여 버스킹 프로그램 `말하는 청남대로'가 진행된다.

`말하는 청남대로' 명사들의 강연과 멋진 뮤직밴드 버스킹과 토킹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관람객들과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버스킹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푸드트럭 존, 치맥 존, 와인 존 등을 구성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CJB청주방송 관계자는 “서울재즈페스티벌과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 유수의 페스티벌이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 페스티벌로 자리 매김하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수준 높은 음악페스티벌이 자리 잡기 어렵다”며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은 국내외 관광문화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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