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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 삼각지' 청주 신주거단지로 각광

방서지구 자이·중흥S클래스 등 내년 9월 입주 목표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6월 분양 등 1만4768가구 공급

지북지구 기업형임대주책 2600가구 내년 9월 분양

2020년 2만1000가구 5만4740명 주거타운 완성
안태희 기자l승인2017.05.17l수정2017.05.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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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에 지어지는 방서자이아파트와 방서중흥S클래스 아파트가 내년 9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유태종기자

요즘 과잉공급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위축되기는 했지만 이른바 `동남 삼각지'가 2020년대 청주의 신 주거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 삼각지는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 동남지구, 방서동 방서지구, 지북동 지북지구 등 3개 지구를 일컫는 말이다.

이 삼각지는 면적으로만 297만 2815㎡에 이르고 총 입주가구 수가 2만1063가구, 입주예정인원만 5만474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방서지구의 경우 각각 1500세대와 1595세대인 방서자이아파트와 방서중흥S클래스가 내년 9월 입주를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청주 방서두진 하트리움도 6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방서지구는 총 면적 46만 4225㎡에 공동주택 3700여 가구와 1만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타운이다.

동남지구에서는 오는 6월 ㈜대원이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1차와 2차를 합쳐 총 1382가구이며 2019년 1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동남지구는 205만㎡의 면적에 총 1만4768가구, 3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여기에 HCN충북방송 앞쪽에 위치한 지북지구에는 2020년 12월에 45만8590㎡에 26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은 내년 9월쯤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22조 및 제26조에 따라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 45만8590㎡를 `청주지북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고시했다.

이처럼 동남·방서·지북지구가 2020년까지 입주하게 되면서 그동안 개발에 소외됐던 주변지역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북지구에 상당구청이 이전하고, 주변에 농협 충북유통 등 대형매장, 1·2·3순환로, 세종시와의 인접성, 무심천이 가까운 것 등으로 새로운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남지구의 대규모 상업지역에는 대형마트 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해 LH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동남지구를 비롯해 이 일대가 청주에서 남은 거의 마지막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라면서 “분양아파트와 장기임대 아파트, 조합아파트가 어우러진 사회통합형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주거문화를 선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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