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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고용거버넌스 리더로 주목

④ 취업·창업의 선두주자 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일학습병행제·NCS사업 수행

성과평가 A등급 획득 … 공동훈련센터 2540명 인재 양성

인력개발원 등 3개 훈련기관 평균 취업률 82% … 전국 최고
안태희 기자l승인2017.05.15l수정2017.05.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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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에 위치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최상천 사무국장(앞줄 오른쪽), 이정화 수석연구원(맨앞 오른쪽 두번째) 등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유태종기자

충북지역의 인력양성과 고용혁신을 위한 전문가들의 집단이 새롭게 충북지역 고용거버넌스의 리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충북도와 자치단체, 각 기관 등이 참여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가 바로 그곳이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일학습병행제및 NCS(국가직무능력표준)사업, 고용혁신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상사업은 충북지역 기업인력 수요조사를 거쳐 구직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한 뒤 취업 및 경쟁력 제고를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충주캠퍼스, 충북대, 한국교통대에 공동 훈련센터를 설치했다.

훈련 종목도 사물인터넷(IoT) 기반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 스마트 자동제어 시스템 전문가, 주방가구 설계제작, 용접, 호텔리어, 경영, 화장품 상품기획, 태양광에너지생산 운영관리 등 매우 다양하다.

일학습병행제의 경우 기업이 구직자를 채용한 뒤 현장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시행하고, 부족한 부분은 교육훈련기관에서 보완하는 제도로 기업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NCS 기반의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기업고용환경개선 지원사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기업혁신 및 경영안정화 지원 등 고용혁신을 위한 프로젝트도 수행하고 있다.

이런 위상 때문에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과연 이렇게 광범위한 일자리 관련 일을 추진할 내적 역량은 어떨까. 충북인자위에는 경험이 많고, 우수한 인재들이 포진해 있다.

서도원 전 충북대교수가 선임위원으로 참여해 사업지도 및 자문을 맡고 있으며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장이 사무국장을 맡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고 있는 이정화 수석연구원은 30여년간 기업컨설팅 등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수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팀장, 오경희 일학습전문지원센터장, 이혜진 고용전문관 등 모두 18명의 직원이 각 분야에서 뛰고 있다.

충북인자위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전국 광역 16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대상으로 벌인 2016년도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공동훈련센터가 지난해 2540명의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 등 3개 훈련기관의 평균취업률이 81.8%로 전국 최고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정화 수석연구원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능력주의 사회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올해 추진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충북이 취업과 기업경쟁력 강화에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수 위원장은 “충북인자위가 초창기인데도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충북도와 청주시, 각 기관의 협조와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청년과 기업이 몰리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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