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단양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성황
제2회 단양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성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4.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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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SES 멤버 슈의 딸 라희·라율 등 150여쌍 참가

스타선발전·거리퍼레이드·초대가수 공연 등 이색 볼거리
▲ 지난달 29일 오후 단양군 단양읍 시가지에서 펼쳐진 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거리 페레이드에서 쌍둥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단양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최한 `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양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난달 29~30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졌다.

올해는 여성그룹 SES 슈의 쌍둥이 자매 라희와 라율을 비롯해 지난해보다 50여쌍이 더 많은 150여쌍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신설된 거리 퍼레이드에는 라희·라율 자매를 비롯한 150여쌍의 쌍둥이, 공연 팀, 지역주민 등 수백명이 단양시내 1.1㎞를 행진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쌍둥이 스타 선발전' 결선에는 예선을 거친 12팀의 다채로운 경연무대와 사운드박스, 윙크, 오로라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쌍둥이 가족 포스트 게임', `느린 엽서 쓰기 체험', `쌍둥이 가족사진관 운영', `쌍둥이 타투 체험', `컵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인근 단양구경시장에서도 할인행사와 경품, 공연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 미흡한 점은 적극적으로 보완해 전국 유일무이한 축제로 사랑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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