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장애인 차별·편견 벽 허물다
논산시 장애인 차별·편견 벽 허물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7.04.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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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문화예술제 성료 … 모범자 표창도
차별과 편견을 넘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장이 논산에서 열렸다.

논산시는 지난달 2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논산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차경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 참여확대로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시의회의장, 차경선 장애인단체연합협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현악4중주 르네상스, 성악가 이남현의 축하공연 후 이어진 1부 기념행사에는 손병륜, 이재곤, 김진구, 이경재씨 등 4명이 모범 장애인 표창을, 강혜정, 황보연씨가 모범종사자 표창을 받았다.

이어 문화예술제로 진행된 2부 행사는 향토가수 공연, 장애인단체별로 준비한 합창, 우쿨렐레, 난타, 수화, 오카리나 공연과 바톤 돌리기, 단체줄다리기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

황명선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게를 넘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 논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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