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착착'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착착'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7.04.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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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원조성계획결정용역 1차 중간보고회 개최

전통·시설통합연계·랜드마크 등 조성계획 제안
천안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삼거리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변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자문단, 용역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재탄생할 천안삼거리공원의 녹지, 주차장, 테마시설 등의 공간계획에 대한 기본 계획안 설명과 토의가 진행됐다.

용역사측은 이날 천안삼거리의 정체성을 담은 △사랑의 길 △해밀터 길 △풍요의 길의 삼남대로 및 천안의 특색을 살린 테마공간인 `어울림터' 등의 조성 계획을 제안했다.

또 오버브릿지를 통해 삼거리공원과 청룡공원을 연결하는 공원 공간 확장, 흥타령관 등을 활용한 사랑박물관 운영, 가족·연인간 사랑을 테마로 하는 사랑섬 등의 도입 등이 논의됐다.

천안시는 지난 4월 천안삼거리공원(총면적 19만2169㎡) 리뉴얼을 위한 `명품공원조성추진단'을 발족하고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전문가와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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