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훈련장저지투쟁 성공적 … 군민의 승리”
“미군훈련장저지투쟁 성공적 … 군민의 승리”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7.04.3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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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천군민대책위 평가보고회
미군훈련장저지 범진천군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유재윤)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가보고회를 갖고 2개월 여의 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대책위는 “최종 목표인 완전 철회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투쟁이었고 군민 모두가 승리의 관점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투쟁은 모든 군민이 자신의 문제로 이해하고 함께 단결한 통큰 투쟁이었다”고 평가했다.

유재윤 상임대표는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적 지위를 실현시킨 촛불혁명과 같이 지역의 주인은 지역주민이라는 발전된 자치 의식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큰 성과”라며“진천군민의 하나된 결집력을 미래 진천군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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