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실정 조사특별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한국당 단독 특위가 유력.
민주당 연철흠 원내대표 등 몇몇 의원들은 에코폴리스만 특위 조사에 포함시키려 했지만 한국당 의원들이 민선 5·6기 산업단지, 투자유치 전반을 조사하겠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이시종 지사를 죽이려는 의도가 있어 보여 특위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것.
그러면서 이들은 특위 조사 범위 협의과정에서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위원을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이에 대해 충북도청 관계자는 “지난 항공정비(MRO)사업 특위때 민주당 의원들이 특위에 불참하면서 한국당 의원들에 의한 일방적인 특위가 됐는 데 이번에는 민주당 의원들이 특위에 들어가 정치적 특위로 변질되는 것을 막아 주었으면 한다”고 토로하기도.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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