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수필가 등단
홍성열 증평군수 수필가 등단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7.04.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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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편지 다듬어 신인문학상 수상

김길자 前 예총회장 김소월문학상
홍성열 증평군수와 김길자 전 증평예총회장이 문학으로 증평을 꽃피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 군수와 김 전 회장은 27일 (사)새한국문학회가 주관한 `제 102회 한국문인 수필부문 신인 문학상'과 `제16회 김소월문학상'을 수상했다.

수필 `커플반지'와 `석양빛 회고'를 응모한 홍 군수는 `섬세하고 정겨운 이미지가 선명한 작품'을 커플반지에 담았고 석양빛 회고는 `따뜻한 품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그는 군정을 추진하며 군민들에 쓴 `월요편지'에 올렸던 글을 다듬어 응모했다.

김 전 회장은 풍경의 조화와 혼이 담겨 있는 수필집 `풍경소리'와 `빛의 방' 등 4권의 수필집을 내면서 김소월 문학상 본상을 받는다.

(사)새한국문학회 이철호 이사장은 홍 군수와 김 전 회장에게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끊임없이 탄생시켜 달라”며 “독자들에게 문학의 카타르시스를 교감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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