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초등돌봄교사 117명 문재인 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
충북지역 초등돌봄교사 117명 문재인 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7.04.26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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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초등돌봄교사 117명이 19대 대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교실 확대와 돌봄교사 12만명 채용을 공약한 문 후보의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구상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문 후보는 나라를 나라답게, 돌봄교실을 돌봄교실답게 만들어 줄 든든한 대통령 후보”라면서 “돌봄교실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돌봄교사들이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학부모 만족도가 95.8%에 달하는 돌봄교실은 정부의 대표적 방과후 아동정책”이라고 소개하면서 “소외계층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공공의 책임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돌봄교사들은 이와 함께 돌봄교사 상시 전일 근무자 명시, 직접 고용, 하루 8시간 근무 보장, 돌봄교실 정원 20명으로 제한 등의 처우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대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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