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최연호 의원(61)과 영동군의회 박계용 의원(61)이 2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소속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을 유지해왔다.
최 의원은 옥천군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하고 물밑작업을 벌였지만, 새누리당 의원 총회에서 유재목 의원을 의장으로 추대하자 출마를 포가한 뒤 탈당했다.
박계용 의원은 영동군의회 후반기 의장 자리에 공을 들이다 지난해 6월 박덕흠 국회의원 옥천사무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 총회에서 초선의 정춘택 의원에게 밀리자 탈당했다.
두 의원의 민주당 입당으로 옥천군의회는 자유한국당 4석, 민주당 2석, 국민의당 2석이 됐고, 영동군의회는 자유한국당 6석, 민주당 2석으로 재편됐다.
/대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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