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유림관리소 "민간 감시원 늘릴 것"
단양국유림관리소 "민간 감시원 늘릴 것"
  • 이선규 기자
  • 승인 2007.01.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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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방지 강화·사회적 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효과 기대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선출)가 올해 산림재해분야 예방사업에 민간인 감시원을 확대 배치해 산림재해방지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극복에도 앞장선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산림보호강화 사업은 산림보호 감시원 45명을 10개월간 단양·제천에 배치해 연간 4억3000만원의 인건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주요 임무는 산불조심 기간에는 산불예방·감시 활동에 주력하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는 임도관리·산사태 등 수해방지사업과 산림훼손 감시, 산림병해충 예찰활동 등 일반적인 산림보호 업무와 소나무재선충병 단속을 위한 이동초소운영 및 방제작업을 펼치게 된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림보호강화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사람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신청자격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을 한 일용근로자, 오는 2월에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및 구직등록한 대학휴학생과 방송통신대학·야간대학·사이버대학 재학생이며, 기계톱 및 예초기 사용가능자와 지역적으로 국유림 입산통제구역과 연접된 마을주민, 산간벽지로 집중산림보호가 필요한 국유림 인근지역주민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단양국유림관리소에 직접 접수해야 하며, 2월1일부터 현지에 배치돼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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