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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시가스 증가율 `전국 2위'

2010~2015년 산단·공동주택 건설 영향 … 전국 평균은 감소 이형모 기자l승인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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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산업단지와 공동주택 건설이 이어지면서 도시가스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0~2015년 5년간 충북 지역 도시가스 사용량은 24.9% 늘면서 전국 시·도 중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도시가스 사용량은 1.7% 감소했지만 충북은 산업단지 지정면적과 분양면적, 생산량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도시가스 사용도 늘고 있다.

2010년 충북 지역 산업용 도시가스 사용량은 3억1400만㎥였으나 2015년 4억2000만㎥로 늘었고, 가정용도 같은 기간 1억8200만㎥에서 2억200만㎥으로 증가했다.

전체 사용량이 같은 기간 5억6300만㎥에서 7억300만㎥로 늘면서 충북의 전국 광역 시·도 단위 도시가스 사용량 순위는 13위에서 11위로 올라섰다.

도 관계자는 “도와 도내 시·군은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산업용 도시가스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시가스 미공급 취약 지역을 위해 도는 2018년까지 240억원의 공급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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