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신귀섭 청주지법원장이 KTX 오송역의 개명 필요성을 공식 석상에서 언급해 눈길.
신 법원장은 지난 12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다른 지역에서 청주지법을 찾는 민원인들은 오송역이 청주에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다”며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하면 개명이 필요하다”고 개진.
한편 청주시는 최근 오송역 개명을 위해 주민 여론을 다시 살피면서도 `구체적인 검토는 아니다'라며 말을 아끼는 분위기.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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