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맨발축제 5월 13~14일 개최
계족산 맨발축제 5월 13~14일 개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7.03.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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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다음달초까지 황톳길 14.5㎞ 복구작업 진행

맨발마라톤대회 참가자 홈피 접수중 … 걷기는 참가비 무료
대전 맥키스컴퍼니(옛 선양·회장 조웅래)가 5월 13·14일 이틀간 `2017계족산 맨발축제'를 개최한다.

11회째를 맞은 계족산 맨발축제는 5월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가볼만 한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맥키스컴퍼니는 2006년 계족산 황톳길 조성을 시작으로 12년째 황톳길을 관리하고 있다.

축제준비를 위해 겨우내 유실됐던 황톳길 14.5㎞ 복구작업을 4월 초까지 진행한다.

계족산 맨발축제는 사람(맨발)과 자연(숲속 황톳길), 맨발문화체험(공연·문화 이벤트)이 어우러진 축제다.

축제기간 이틀 동안 계족산 황톳길에서는 맨발걷기와 숲속문화체험행사가 열리며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14일에는 황톳길을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대표 축제프로그램인 맨발마라톤이 진행된다. 계족산 맨발마라톤대회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참가접수가 진행 중이다.

계족산 황톳길을 한 바퀴 돌아오는 13㎞코스(참가비 1만5000원)로 구성되며 맨발마라톤 참가자에게는 기념메달, 완주증, 기념품이 지급된다.

많은 가족이 참여 할 수 있도록 10대(1999년 이후 출생자)는 참가비가 무료며 외국인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3㎞ 맨발마라톤 외 맨발걷기 참가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축제를 즐기면 된다.

계족산 황톳길은 매년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언제든지 맨발걷기를 하며 에코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맥키스컴퍼니에서 황톳길을 관리하고 4~10월까지 토·일마다 오후 3시에 맥키스오페라 `뻔뻔(funfun한 클래식' 무료공연이 열리는 등 세계유일의 맨발문화공간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한국관광 100선, 5월에 꼭 가 볼만한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된 곳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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