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동참
아산시(시장 복기왕)와 충남도교육청은 충남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동참
협약식을 통해 지난 2016년 시범지구를 통해 기경험이 있는 아산·당진·논산은 일반지구로 선정되었고 올해 신규로 부여·서천·청양은 특별지구로 지정됐다.
마을교육공동체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그 지역에 든든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인재'를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아산시는 지난해 행복교육지구시범지역으로서 마을학교 운영지원, 혁신교사 연구회 및 교원전문성 신장 사업 등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교육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는 본격적인 5개년 사업의 시작으로 시에서도 3억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 전문가 자원조사, 마을 학교 및 허브센터 육성, 학교안 체험교실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기왕 시장은“송악면 같은 자생적인 마을교육 공동체가 시 전역에 퍼지도록 하겠다”며 “아산시민학교를 통한 지역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