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축산환경 개선 … 축산인이 나선다
당진 축산환경 개선 … 축산인이 나선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7.03.22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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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주 수요일 환경정화의 날 운영 … 대대적 활동
축산업이 곧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인식속에 축산농가와 주민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당진시가 새로운 축산정책인 `축산농가 환경정화의 날'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축산농가 환경정화의 날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인들이 자율적으로 본인 농장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축산농가 환경정화의 날은 22일 송악읍 봉학마을아파트 인근 양돈농가와 면천면 문봉리 젖소농가, 송악읍 금곡리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첫 운영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셋째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특히 매분기별로 한 번은 읍·면ㆍ동장과 축산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축산농가 외에도 축·낙협과 한우협회와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육견협회, 축산단체협의회 등 축산관련 유관기관과 단체도 함께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정화와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22일 첫번째 축산농가 환경정화의 날에는 당진시 축산과 소속 공무원과 차선수 당진축협장, 이경용 당진낙농축협장, 김종국 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축종별 단체장도 동참해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 동참을 다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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