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이응노 부부 특별전 열린다
홍성서 이응노 부부 특별전 열린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7.03.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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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프랑스 방문단, 박인경 여사와 내년 개최 합의

2018년 홍주지명 천년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고암 이응노 화백 부부의 특별전시회가 국내 최초로 고암의 고향 홍성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김덕배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방문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고암 이응노 화백의 미망인 박인경 여사와 홍주천년 및 도불 60주년을 기념하는 `고암 이응노 부부 특별전시회'를 2018년 홍성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군의회 방문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생전 이응노 화백의 예술 활동의 주무대였던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고암의 삶과 예술혼이 서려있는 고암서방, 고암아뜨리에, 고암아카데미를 찾아 예술세계를 체험하고 묘소를 참배하는 등 홍성이 낳은 위대한 역사인물에 대한 선양활동에 나섰다.

군의회는 이번 합의에 따라, 특별전시회 준비를 위해 올해 하반기 박인경 여사를 홍성으로 초청해 개최시기와 작품 전시 방법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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