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다 국내로” 충북교육청 해외 수학여행 자제 요청
“해외보다 국내로” 충북교육청 해외 수학여행 자제 요청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7.03.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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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20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을 해외로 떠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

도내 학교 480여 곳 가운데 올해 해외로 수학여행이 예정된 학교는 5곳으로 파악.

이들 학교의 여행 국가는 미국, 동남아, 일본, 중국 상해 등이지만 수학여행 일정은 모두 2학기로 잡힌 상태.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외보다는 지역경제와 내수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해외 여행을 자제하고 국내로 수학여행 일정을 잡도록 일선 학교에 요청했다”며 “타 시도의 경우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상반기 중국수학여행이 예정된 학교에 대해 취소토록 공문이 나갔지만 충북은 해외 수학여행이 잡힌 학교가 모두 하반기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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