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안 충북·청주건축가협회장
충북·청주건축가협회장에 신동안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 대표이사(57·사진)가 선출됐다.
협회가 창립된 후 건축사로서 세번째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신 회장은 현장의 경험을 예술로 담아내는 협회 활동을 준비 중이다. 예술분야라는 인식에서 멀어진 건축협회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서다.
신 회장은 “건축사를 직업으로 하고 있어 협회장직을 맡기가 부담스러웠다”면서 “회원으로의 활동 경험과 건축사로서의 현장 경험을 접목해 내실있는 협회 운영을 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어 “건축은 구조의 실용성 못지않게 미적 요소가 크게 작용한다”며 “오는 4월에 열리는 청주예술제를 시작으로 2년간의 임기기간 동안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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