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 먹거리 환경 만든다
군민 안전 먹거리 환경 만든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7.03.13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군 `위해식품판매 차단 시스템' 무상설치

20일까지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 대상 접수

예산군은 식품안전에 취약한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해식품판매 차단 시스템' 무상설치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위해식품판매 차단 시스템은 식약처의 위해식품 정보와 식품판매업소의 계산대 단말기(POS)를 연계함으로써 위해식품을 판매하고자 할 경우 자동으로 계산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지역내 대형슈퍼마켓 15개소와 중소형 슈퍼마켓 21개소에 위해식품 판매 차단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군은 차단 시스템 확대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 지역내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를 방문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위해식품판매 차단 시스템 설치를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군청 교육체육과 위생팀(☏339-7483)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FAX(339-7459)로 보내면 된다.

군은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불량식품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군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차단 시스템 설치 업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며 “유해 식품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