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지난 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 특별강연에서 자신의 최대 업적으로 평가되는 파리 기후변화협약 타결에 대한 자부심을 여러 차례 언급해 눈길.
반 전 총장은 이날 “(재임기간) 10년간 거의 하루도 안 빼고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힘써 20년간 타결되지 않았던 것을 타결했다”며 “기후변화협약 타결을 위해 미국의 500명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회의에도 참석했다”고 설명.
이어 “기후변화를 강조하며 세계 곳곳, 안가 본 곳이 없다”며 “북극을 두 번이나 갔다. 배가 올라갈 수 있는 끝인 북위 83도까지 갔다. 에베레스트산과 바다, 강 등 숲이 남벌 되는 곳 안가 본 데가 없다”고 강조.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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