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도민체전 개최 준비 착착
2018 도민체전 개최 준비 착착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03.09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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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T/F팀 신설-위원회·대회준비단 구성

내년 상반기 종목별 경기장 정비 마무리 계획

2018년도 제70회 충남도민체전을 유치(2015년 11월)한 태안군이 경기장 시설보강과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 등 성공적인 체전 개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군은 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문화관광체육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내년 10월 개최될 도민체전은 ‘서해안 휴양관광의 중심도시 태안, 충청남도민 대화합의 신명난 축제로 승화’라는 비전 아래 태안군 체육사의 의미 있는 성과로 기록될 성공적인 축제로 치러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나흘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7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5만여 관람객의 참여 속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 1월 문화관광체육과에 ‘도민체전지원 T/F팀’을 신설하고 충남도민체전 기본계획 보고회를 통해 체전 준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한상기 군수를 필두로 3개 부문의 위원회를 조직하고 3팀 1실 12부 34반의 종합준비단과 2부 4반의 대회준비단 등 실무조직을 구성해 대회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도민체전 세부실행계획을 이달 중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종목별 경기장 정비를 마무리 짓는 한편 시가지 환경정비와 환경·숙박·교통시설 정비, 물가지도, 유통질서 확립 등을 개최 전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체전 종합상황실을 내년 1월에 본격 가동하고 자원봉사 모집과 숙소 및 식당 배정, 초청인사 선정, 선수단 환영준비, 개회식·폐막식 공개행사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한편 도민체전 100일 전과 30일 전 세부실행계획에 대한 진행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등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조한각 문화관광체육과장은 “태안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70회 도민체전은 태안이 한 단계 발전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210만 충남도민과 6만 4000여 태안군민이 화합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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