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회장 부임 학교 감찰… 뒷말 무성
충북교총 회장 부임 학교 감찰… 뒷말 무성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7.03.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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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처음으로 교장 부임이나 교사 인사이동 때 화환·떡 돌리기 관행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도내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감찰을 시행.

학교 선정은 도내 10개 시·군별로 각 1교를 선정해 진행했는데 하필이면 감사 대상학교에 충북교총 회장이 부임한 진천 덕산중이 포함돼 뒷말이 무성.

도교육청 감사관실 직무감찰 반원들은 2일 덕산중을 방문해 감사를 진행.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사 대상 학교는 각 시군별로 1곳씩 총 10곳을 임의로 선정했는데 공교롭게 진천군에서는 충북교총 회장이 부임한 학교가 포함됐을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인사 관행 분위기 파악을 위해서 감사가 진행됐고 특이 사항은 없었다”고 설명. 도교육청은 지난 2일과 3일, 6일 3번에 나눠 공직 감찰을 시행.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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