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시장 청주문화원 정총 지각 `뒷말'
이승훈 시장 청주문화원 정총 지각 `뒷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7.02.23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낙수

○…지난 22일 열린 청주문화원 정기총회에 이승훈 청주시장이 예정 시간보다 늦게 참석해 뒷말이 무성.

이날 총회에 참석한 청주문화원의 모 이사가 시장이 나타나길 기다리며 시간 끌기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해 행사장이 잠시 술렁이기도.

총회는 무사히 마쳤지만 이날 행사장 분위기가 SNS에서 글로 공유하며 일파만파.

일부 참석자는 “우리 80여 대표 문화인들이 하나의 소품으로 전락하는 굴욕의 순간이었다. 민선시장을 영접하기 위한… 알량한 예산지원이라는 미명아래 언젠가부터 문화원을 그저 예산이나 축내는 산하단체로 폄훼해온 것은 아닐런지”라며 자조 섞인 글을 게재. 또 “이승훈 시장은 늦게 도착한 것에 대해 먼저 정중하게 사과했어야 옳았다”는 지적도.

/연지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