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박근혜 정권 퇴진·적폐청산 촉구
서울서 박근혜 정권 퇴진·적폐청산 촉구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7.02.20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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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비상행동, 25일 광화문 민중총궐기 참가 선포

박근혜 정권 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이하 충북비상행동)은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위해 이번 주 집중 시민운동을 펼친다. 또 2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릴 민중총궐기 참가를 선포했다.

충북비상행동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일까지 오전 8시와 오후 5시 청주시내 곳곳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과 적폐청산을 촉구하는 투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근혜는 생명연장을 위해 온갖 꼼수를 부리며 헌재를 농락하고, 탄핵 결정을 지연시키고 있다. 헌법재판소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보수의 결집을 선동하는 등의 작태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국회의 시간은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작동불능 상태로 멈춰 있다. 탄핵의 사유였던 민주주의 파괴와 적폐 청산 과제를 처리할 방안을 논의하기는 커녕 대통령 만들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런 현실에 분노하며 보다 명징하고 선명한 국민의 요구를 밝히고자 25일 범도민대회의 응축된 힘을 모아 서울로 올라갈 것”이라며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금주 1주일간 박근혜 퇴진, 조속 탄핵, 적폐 청산을 위한 집중주간으로 출근선전전, 집중선전전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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