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주간에 맞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운영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이 상반기 문화주간에 맞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2시 종합영상음향실에서 영화와 인문학을 접목한 영화해설 강연을 연다.
오는 26일에는 ‘겨울왕국, 마음에 박힌 얼음조각’을 주제로 타인의 말과 행동들이 남긴 가슴 속에 박힌 유리조각 때문에 홀로 남은 고독 속 ‘엘사’가 어떻게 탈출할 수 있었는지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의 저자 안용태 작가가 강연을 펼친다. 또 다음 달 13일에는 ‘시네마 클레식’의 저자 김성현 씨가 인문학 강연을 이어간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영화를 감상하는 사고의 폭을 넓히고 인문학에 쉽게 접근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연은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으며 상세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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