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7.5.28 일 20:44

주승용 "이재용 구속, 최종 목표는 朴대통령"

"특검 수사기간 연장 불가피…朴 대면조사 해야" 뉴시스l승인2017.02.17l수정2017.02.17 16:3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특검의 최종 목표는 이 게이트의 핵심인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제 특검 수사 연장이 불가피해졌고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부회장은 이미 3주 전 뇌물공여 등으로 구속돼야 했다"며 "권력이 시키면 할 수밖에 없다는 삼성의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라도 정의를 바로잡은 법원의 판단을 환영한다"며 "뿌리가 깊은 나무가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대기업 총수가 구속됐다고 기업이 흔들린다면 그 회사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는 회사"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박 대통령은 국민 앞에서 특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대면조사도, 청와대 압수수색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모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청와대 문건유출, 삼성의 뇌물공여 의혹이 하나같이 박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과 최순실이 차명폰으로 수백차례 통화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검이 박 대통령과 삼성의 뇌물 수사에 집중하느라 다른 대기업은 면죄부를 받을 위기"라며 "비리백화점인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는 제대로 시작도 못했다. 대통령 대면조사도 아직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래서 특검은 수사기간을 30일 연장 요청했다"며 "이런 특검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검사 출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특검의 요청을 받아들여야 한다. 만약 수사기한 연장을 불허하면 국회가 나서겠다"고 압박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충청타임즈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285-85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로 185 복대동 인승빌딩
대표번호 : 043-279-5000  |  기사제보 080-015-4949  |  팩스 : 043-279-5050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충북 가 00006호  |  사업자등록번호 : 301-81-82525  |  개인정보책임자 : 문종극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종극
Copyright © 2007 - 2017 충청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