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세종청사 택시요금 인하 … 약발 받을까
오송~세종청사 택시요금 인하 … 약발 받을까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7.02.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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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사업구역 미지정땐 택시영업 `불법'

○…고속철도(KTX) 오송분기역에서 정부 세종청사까지 주행하는 청주지역 택시요금이 오는 20일 0시부터 전격 인하되는 가운데 파급 효과에 관심이 집중.

충북도와 청주시는 KTX 세종역 신설을 저지하기 위해 택시요금 인하를 전격 단행하며, 세종역 신설을 검토하거나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와 세종시를 압박.

하지만, 일각에서는 어차피 오송역에서 하차한 승객들이 세종청사로 이동하려면 청주지역 택시를 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들어 두 지역 간 공동사업구역이 현실화하지 못한다면 반쪽짜리 대책으로 잔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비등.

현재 청주 택시가 세종시에서 청주시로의 돌아올때 택시영업을 하면 불법이기 때문.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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