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은 역시 김용규 의원이 해야”
“시정질문은 역시 김용규 의원이 해야”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7.02.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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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낙수

○…청주시의회 신언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시정질문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하자 방청석 여기저기에서 수근수근.

신 의원은 제24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서 제2광역쓰레기매립장 조성방식이 공모조건인 지붕형에서 노지형으로 변경이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질타.

하지만 질문이 내용보다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시점을 묻는 방향으로 이어지는데다 일목요연하지도 않자 일부 방청객들이 시정질문을 듣는 대신 자신들끼리 잡담을 나누는 등 어수선.

취재진들도 내용이 부실하자 취재를 포기하고 철수하면서 “시정질문은 역시 김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해야 제맛”이라며 투덜투덜.

김 의원은 날카로운 시정질문으로 `이승훈 시장 저격수'라는 별칭을 획득한 인물.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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