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의 천국
어린이 교통안전의 천국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7.01.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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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자동차교통관리 개선사업 평가위원회'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6년 자동차교통관리 개선사업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국비 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앞으로 시는 시비 6억원을 더 보태고 당초 예산에 편성돼 있는 4억8000만원을 합해 총 16억8000만원으로 계룡초등학교 등 9개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 어린이보호구역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중동, 교동초등학교 등 7개교 주변도로에 어린이보호 펜스, 신호등, 경보등, 어린이 보호구역 사업을 시행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단 한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런 효과가 있자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로부터 사업 조기시행 요구가 많았으나, 예산부족으로 이를 해결해 주지 못해 안타까웠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시는 올해에는 대폭적으로 사업을 늘려 공주시가 관리하는 도로상의 어린이 보호구역은 대부분 사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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