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피해 악순환 고리 끊는다
눈피해 악순환 고리 끊는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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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비닐하우스 재배농가 피해방지시설 지원
연기군이 폭설피해로부터 비닐하우스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비닐하우스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방지시설(받침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받침대는 하우스시설 내부에 3m간격으로 φ25.4mm의 철재파이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개당 3000원에 5470개를 보조 60%, 자부담 40%로 지원되며, 동절기 농작물재배 하우다 및 해마다 폭설피해가 심한 비닐하우스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추진 일정은 해마다 폭설이 1~3월에 집중 발생함을 감안하여 오는 12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아 17일 대상자 확정 및 보조금 교부신청, 1월말 안으로 사업을 완료토록 신속히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반복되는 비닐하우스의 폭설피해 예방을 위한 하우스 받침대 설치비의 지원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고품질 농산물 안전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서 원예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관내 대부분의 단동하우스는 무가온 비닐하우스 시설로서 동절기에 발생하는 폭설에 취약해 해마다 피해를 당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비닐하우스 받침대시설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올해 1640만원의 예산을 확보, 시범사업으로 추진 후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좋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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