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도시를 녹색 공간으로 조성
회색 도시를 녹색 공간으로 조성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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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2010년까지 1283억원 들여 전지역 공원화
아산시는 날로 급변하는 시세확장에 따라 쾌적하고 살고 좋은 녹색 첨단 스마트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1283억원을 들여 전지역을 공원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200만그루의 다양한 나무심기와 도심지내의 공원, 녹지를 비롯해 도로변 공한지, 산림, 하천, 호수변 등을 대상으로 한 시 전역 공원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류의 규정에 따른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2015년 인구 50만을 대비한 녹색도시에 걸맞는 21세기 미래상을 제시 도시의 입체적 녹화와 지역별 특성화 방안 수립을 통한 시 이미지 및 경관 개선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녹지 지정으로 인한 장기 미집행 사유토지를 단계적으로 매수, 사유재산권 침해로 인한 민원을 적극 해소 일상 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으로 녹지율 향상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온천과 유적, 휴양림 등 주요 명산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휴양도시 구현 현재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헌수운동과 연계,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위대한 아산시 조기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계획은 2000년 초부터 추진중인 신정호수변 공원조성 사업과 순환 산책로공사를 연내에 마무리, 체육과 문화,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구도심권인 온양온천 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도시 재개발사업과 연계한 테마형 쉼터로 재정비해 녹지공간 확충 시가지 주요 지점에 청량감과 볼거리 제공을 위한 벽천, 분수, 음향, 조명등 시 랜드마크적인 공원시설을 보완설치 한다.

또 다른 도시와 차별화하는 노선별 특색 가로수길 조성과 녹도조성 월랑, 영인저수지와 곡교천 주변 등에 꽃과 나무를 자체생산해 심어 수변경관 개선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친환경 공원화사업을 확대한다.

이와함께 공설운동장 및 청소년종합공간, 옹기 체험장, 쓰레기 소각장 등의 공공시설물내와 아파트단지 및 산업단지내에 차별화된 다양한 조경기법 도입으로 조경수준 업그레이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목표 연도인 2010년에는 아산시가 명실공히 건강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위대한 녹색 첨단도시가 변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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