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포켓몬고 성지로 입소문… 게임 유저로 `북적'
충북대 포켓몬고 성지로 입소문… 게임 유저로 `북적'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7.01.3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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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게임 포켓몬GO가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 내내 몬스터의 성지로 알려진 청주 중앙공원이 젊은 게이머들로 붐비고 있다. /유태종기자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가 지난 24일 국내에 선보이면서 충북대학교 캠퍼스가 포켓몬고의 성지로 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에서 유저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부상.

비바문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블로거는 명절 연휴 기간인 지난 27일 친구들과 충북대로 포켓몬고 몬스터볼 모으기 포켓스탑 원정을 다녀온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시.

이 블로거는 이날 밤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충북대 캠퍼스를 돌아다닌 결과 0개로 시작됐던 몬스터 볼을 53개 얻었다고.

이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충북대는 그야말로 포켓몬고 트레이너들의 성지였다”며 “충북대 호수를 시작으로 도서관 개신 문화관을 빙빙 돌며 걷기만 해도 계속되는 포켓스탑의 무한한 몬스터 볼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설명.

리오라는 닉네임을 쓰는 한 블로거는 “사회과학대 뒷마당에서 주로 잡히는 포켓몬은 깨비참, 꼬렛, 주뱃이 있고 가끔 깨비 드릴조가 나온다”고 충북대 투어 소감을 밝히기도.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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