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충북 관광지 예약률 북부 `웃고' 속리산지역 `울고'
설 연휴 충북 관광지 예약률 북부 `웃고' 속리산지역 `울고'
  • 지역종합
  • 승인 2017.01.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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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주요 관광지의 설연휴 동안 예약률 편차를 보이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도내 북부지역은 높은 예약률을 보이는 반면 보은 속리산지역은 저조한 예약률에 울상을 짓고 있다.

23일 지역 관광업계에 따르면 충주, 제천, 단양의 주요 숙박시설은 설 연휴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의 ES리조트는 이날 기준 57동 255실이 연휴기간 80% 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꾸준히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리솜 포레스트의 경우 연휴기간 200여 객실이 예약 완료됐다. 충주 수안보 한화리조트도 27~29일 만실을 기록했고 30일 예약률도 89%를 보이고 있다.

수안보권 온천욕과 꿩요리(99%), 중앙탑권 산림욕·막국수(75%) 등 식당들도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속리산지역 설 연휴 경기는 부진하다.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132실)의 경우 예약률이 50%를 밑돌고 있다.

이 지역의 다른 숙박업소와 음식점도 상황이 비슷하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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