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인협회(한국문인협회 충북지회)는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 사업결산과 2017년 사업예산안을 승인하고 제38대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신임회장에 단독 출마한 유제완 회장은 회원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 감사에는 심억수 충북시인협회장, 반기룡 음성문협회원이 선임됐다.
유제완 신임 회장은 “도내 600여 회원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공동행사를 늘리고 작품교류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며 “충북문협60주년을 맞아 충북문학전집을 발간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문학공원, 문학관 등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지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